용어

아웃츠 뜻 — 포커 아웃츠와 4·2 법칙

아웃츠는 내 패를 완성해 줄 남은 카드를 뜻하며, 그 수로 완성 확률을 4·2 법칙으로 빠르게 계산합니다.

아웃츠 뜻 — 한 줄 정의

아웃츠(Outs)는 아직 열리지 않은 카드 중에서 내 패를 완성해 주는 카드를 말합니다. 미완성 상태인 드로우가 강한 조합으로 바뀌려면 특정 카드가 나와야 하는데, 바로 그 카드들이 아웃츠입니다.

아웃츠를 세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내 드로우가 완성될 확률을 알기 위해서입니다.1 아웃츠가 몇 장인지 알면, 이번 판을 따라갈지 접을지를 감이 아니라 숫자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웃츠는 포커 확률 계산의 출발점입니다.

아래 표는 대표적인 드로우의 아웃츠와 리버까지 완성 확률을 정리한 것입니다.

드로우아웃츠리버까지 확률
플러시 드로우9장약 35%
양차 스트레이트 드로우8장약 32%
뱃속 스트레이트 드로우4장약 17%
투 오버카드6장약 24%
플러시 + 스트레이트 복합15장약 54%

아웃츠는 이렇게 셉니다

아웃츠는 “지금 내게 필요한 카드가 덱에 몇 장 남았는가”로 셉니다. 대표적인 드로우별로 아웃츠 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플러시 드로우는 아웃츠가 아홉 장입니다. 한 무늬는 원래 열세 장인데, 내가 넉 장을 이미 쥐고 있으니 아직 안 나온 같은 무늬 카드가 아홉 장 남았기 때문입니다. 양쪽이 열린 스트레이트 드로우는 양 끝을 채워 줄 카드가 각각 네 장씩 있어 아웃츠가 여덟 장입니다. 가운데가 뚫린 뱃속 스트레이트 드로우는 한 종류 네 장뿐이라 아웃츠가 네 장으로 줄어듭니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상대가 같은 카드로 나보다 더 강한 패를 만들 수 있다면, 그 카드는 진짜 아웃이 아닙니다. 이런 카드를 빼고 세는 것이 실전에서 더 정확합니다. 예를 들어 내 스트레이트를 완성해 주는 카드가 동시에 보드에 세 번째 같은 무늬를 깔아 상대에게 플러시를 안겨 준다면, 그 카드는 나를 이기게 하는 카드가 아니므로 아웃에서 빼야 합니다.

반대로 완성될 조합이 여러 개면 아웃츠는 더 늘어납니다. 스트레이트 드로우와 플러시 드로우를 함께 가진 복합 드로우라면 아웃츠가 열다섯 장까지 불어나, 완성 확률이 리버까지 절반을 넘기기도 합니다. 다만 이때 두 드로우에 공통으로 겹치는 카드는 한 번만 세야 한다는 점에 주의합니다. 같은 카드를 이중으로 세면 아웃츠가 실제보다 많게 나와 확률을 잘못 판단하게 됩니다.

예시로 보기 — 4·2 법칙

아웃츠를 완성 확률로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이 4·2 법칙입니다.

  • 플랍에서 리버까지: 아웃츠 × 4
  • 턴에서 리버까지: 아웃츠 × 2

플러시 드로우를 예로 들어 봅니다. 아웃츠가 아홉 장이니, 플랍 시점에서 리버까지 완성될 확률은 9 × 4 = 약 36%입니다. 실제 정확한 값은 약 35%로, 4·2 법칙이 얼마나 잘 맞는지 알 수 있습니다.2

턴 카드가 열렸는데도 아직 완성이 안 됐다면, 이제 리버 한 장만 남습니다. 이때는 9 × 2 = 약 18%로 확 떨어집니다. 볼 카드가 두 장에서 한 장으로 줄었으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같은 아웃츠라도 남은 카드 수에 따라 확률이 달라진다는 점을 4·2 법칙이 잘 보여 줍니다.

드로우별 아웃츠 정리

실전에서 자주 마주치는 드로우의 아웃츠 수를 외워 두면, 매번 세지 않고도 확률을 빠르게 어림할 수 있습니다.

  • 플러시 드로우: 아홉 장. 리버까지 약 35%입니다.
  • 양차 스트레이트 드로우: 여덟 장. 리버까지 약 32%입니다.
  • 뱃속 스트레이트 드로우: 네 장. 리버까지 약 17%입니다.
  • 투 오버카드: 여섯 장. 보드보다 높은 카드 두 장이 각각 세 장씩 남아, 페어만으로 이길 수 있을 때 셉니다.
  • 플러시 + 스트레이트 복합 드로우: 열다섯 장. 리버까지 절반을 넘겨 웬만한 완성 패보다 앞섭니다.

아웃츠를 셀 때 몸에 배워 두면 좋은 습관입니다.

  • 필요한 카드가 덱에 몇 장 남았는지 센다
  • 겹치는 아웃츠는 한 번만 센다
  • 상대를 이기게 하는 카드는 빼고 센다

이 수치들은 4·2 법칙에 그대로 대입해 확률로 바꿀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양차 드로우라면 플랍에서 8 × 4 = 약 32%로, 위에 적은 값과 거의 맞아떨어집니다. 다만 오버카드처럼 상대가 이미 페어를 들었을 수 있는 경우에는, 그 아웃츠가 정말 나를 이기게 해 주는 카드인지 한 번 더 따져야 합니다. 이렇게 상황에 맞지 않는 카드를 걸러내며 세는 것을 아웃츠를 “깎는다”고 표현하는데, 이 습관이 몸에 배어야 계산이 실전에서도 정확해집니다.

자주 하는 오해

가장 흔한 오해는 아웃츠를 실제보다 부풀려 세는 것입니다. 상대가 이미 더 강한 패를 완성했을 법한 상황에서, 내 패를 겨우 두 번째로 강하게 만들어 주는 카드까지 아웃으로 세면 확률이 실제보다 높게 나옵니다. 그 결과 이길 수 없는 판에 칩을 계속 넣는 함정에 빠집니다. 아웃츠는 넉넉하게 세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보수적으로, 정말 나를 이기게 해 주는 카드만 세는 편이 실전에서는 훨씬 안전합니다.

또 하나, 4·2 법칙을 정확한 공식으로 착각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암산용 어림값입니다. 아웃츠가 많을 때는 실제 확률보다 조금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으니, 대략적인 기준으로만 삼는 것이 좋습니다. 아웃츠가 여덟 장을 넘어가면 곱셈으로 얻은 값에서 몇 퍼센트쯤 낮춰 잡아야 실제에 가깝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웃츠만 세고 판돈 계산을 잊는 것도 흔한 실수입니다. 완성 확률이 아무리 나쁘지 않아도, 그 확률에 견주어 콜 금액이 너무 크면 따라가는 것이 손해입니다. 반대로 완성 시 크게 딸 수 있다면 확률이 낮아도 따라갈 값어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테이블에서는 몇 초 만에 아웃츠를 세고 확률을 어림한 뒤, 그것을 판돈과 비교하는 흐름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합니다. 아웃츠를 정확히 세고 여기에 판돈 계산을 더하면, 따라갈지 접을지를 흔들림 없이 결정하는 힘이 생깁니다. 처음에는 손이 더디겠지만, 대표적인 드로우의 아웃츠 수를 외워 두고 4·2 법칙을 반복해 쓰다 보면 곧 몇 초 만에 확률을 어림하는 감각이 몸에 붙습니다.

주석

  1. 완성 확률은 남은 카드 전체 중 아웃츠가 차지하는 비율을 볼 카드 수만큼 계산한 값입니다.

  2. 4·2 법칙은 암산용 어림값이라 아웃츠가 많을수록 실제보다 조금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웃츠 뜻 — 에이스하이 포커 가이드 이미지
아웃츠 뜻 — 포커 아웃츠와 4·2 법칙

자주 묻는 질문

아웃츠는 정확히 무엇을 세는 건가요?

아직 열리지 않은 카드 중에서 내 미완성 패를 완성해 주는 카드만 셉니다. 예를 들어 플러시 드로우라면 아직 안 나온 같은 무늬 카드가 아웃츠이고, 그 수는 아홉 장입니다.

4·2 법칙은 어떻게 쓰나요?

플랍에서 리버까지의 완성 확률을 어림할 때는 아웃츠 수에 4를 곱하고, 턴에서 리버까지만 볼 때는 아웃츠 수에 2를 곱합니다. 예를 들어 아웃츠 아홉 장이면 플랍에서는 약 36%, 턴에서는 약 18%입니다.

아웃츠가 많을수록 좋은 건가요?

그렇습니다. 아웃츠가 많다는 것은 내 패를 완성해 줄 카드가 그만큼 많다는 뜻이라 완성 확률이 높아집니다. 다만 상대도 같은 카드로 더 강한 패를 만들 수 있는 경우는 아웃츠에서 빼고 세야 정확합니다.

룰·확률 에디터

카지노 딜러 교육 이수 · 규칙/확률 검증 담당

카지노 딜러 교육 경력을 바탕으로 포커 규칙과 족보, 확률을 정확하게 검증하고 정리합니다. 정확성에 가장 엄격한 에디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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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민서(전략 자문 · 감수)가 감수했으며, 편집 원칙에 따라 사실을 검증했습니다. 교육·정보 제공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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