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풀하우스 완벽 정리: 순위, 비교 규칙, 확률과 실전 주의점
풀하우스가 족보에서 몇 위인지, 트리플 우선 비교 규칙, 표기법, 완성 확률과 더 큰 풀하우스에 지는 상황까지 예시로 정리했습니다.
풀하우스는 같은 숫자 세 장(트리플)과 또 다른 같은 숫자 두 장(페어)이 합쳐진 강력한 족보입니다. 포커 전체 순위에서 4위로, 플러시와 스트레이트를 이기고 포카드 이상에만 집니다. 이 글에서는 풀하우스의 정확한 정의, 초보자가 가장 많이 틀리는 비교 규칙, 표기법, 완성 확률, 그리고 실전에서 “더 큰 풀하우스에 지는” 함정까지 예시와 함께 정리합니다.
이 글은 풀하우스의 순위와 비교 규칙을 정확히 알고 싶은 분, 그리고 실전에서 풀하우스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궁금한 분을 위한 내용입니다.
풀하우스란 무엇인가
풀하우스는 트리플(같은 숫자 3장) + 페어(같은 숫자 2장)로 구성된 다섯 장 조합입니다. 예를 들어 Q가 세 장, 7이 두 장이면 풀하우스입니다.
두 개의 서로 다른 숫자가 각각 3장, 2장으로 모여야 하며, 무늬는 상관없습니다. 트리플이 핵심이고 페어는 보조 역할을 합니다. 이 구조를 이해하면 비교 규칙이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풀하우스의 순위와 강도
표준 포커 족보 순위에서 풀하우스는 4위입니다.
| 순위 | 족보 | 풀하우스와의 관계 |
|---|---|---|
| 3 | 포카드 | 풀하우스가 짐 |
| 4 | 풀하우스 | — |
| 5 | 플러시 | 풀하우스가 이김 |
| 6 | 스트레이트 | 풀하우스가 이김 |
즉 풀하우스는 포카드·스트레이트 플러시·로열 플러시에만 지고, 플러시를 포함한 나머지 모든 핸드를 이깁니다. 실전에서 풀하우스를 만들면 대부분의 상황에서 이기는 매우 강한 핸드입니다.
풀하우스 비교 규칙 (가장 많이 틀리는 부분)
두 사람이 모두 풀하우스일 때 비교는 두 단계입니다.
- 먼저 트리플의 숫자를 비교합니다. 트리플이 높은 쪽이 이깁니다.
- 트리플이 같을 때만 페어의 숫자를 비교합니다.
추가 예시: 9-9-9-K-K와 9-9-9-Q-Q를 비교하면 둘 다 트리플이 9로 같으므로 페어를 봅니다. K 페어가 Q 페어보다 높으므로 9-9-9-K-K가 이깁니다. 트리플이 같을 때 비로소 페어가 승부를 가른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풀하우스 표기법
포커에서는 풀하우스를 “(트리플 숫자) 풀 오브 (페어 숫자)“로 읽습니다.
- A-A-A-K-K → 에이스 풀 오브 킹 (에이스 풀하우스)
- 7-7-7-2-2 → 세븐 풀 오브 투
트리플 숫자만으로 “에이스 풀하우스”처럼 줄여 부르기도 합니다. 표기법을 알아두면 중계나 상대의 설명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홀덤에서 풀하우스가 만들어지는 방식
텍사스 홀덤에서 풀하우스가 완성되는 대표 경로는 세 가지입니다.
- 세트 + 보드 페어: 내 포켓 페어(예: 8-8)로 트리플을 만든 뒤 보드에 페어가 깔리면 풀하우스가 됩니다.
- 투페어 → 풀하우스: 내 두 장이 각각 보드와 페어를 이룬 상태에서, 그중 한 숫자가 보드에 한 장 더 나오면 트리플이 되어 풀하우스로 발전합니다.
- 보드 트리플 + 내 페어: 보드에 같은 숫자가 세 장 깔리고 내가 페어를 들고 있으면 풀하우스입니다. 다만 이 경우 상대도 같은 트리플을 공유하므로 페어 싸움이 됩니다.
세 경로 모두 상대가 눈치채기 어려운 강한 핸드지만, 뒤에서 설명할 “더 큰 풀하우스” 위험은 항상 염두에 둬야 합니다.
풀하우스 완성 확률
52장에서 무작위로 다섯 장을 뽑았을 때 풀하우스가 나올 확률은 약 0.144%, 대략 694분의 1입니다. 포카드(0.024%)보다는 흔하지만 플러시(0.197%)보다 드뭅니다.
텍사스 홀덤에서는 포켓 페어로 시작해 플랍에서 세트를 맞출 확률이 약 12%(약 8.5분의 1)이고, 그 세트가 리버까지 풀하우스나 포카드로 발전할 확률이 약 3분의 1입니다. 즉 포켓 페어의 풀하우스 잠재력은 생각보다 크며, 이것이 포켓 페어를 저렴하게 보는 플레이가 유효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풀하우스 vs 다른 족보
- vs 플러시: 풀하우스가 이깁니다. 보드에 같은 무늬가 세 장 있어 플러시가 가능해 보여도, 보드가 페어라면 풀하우스가 그 위에 있습니다.
- vs 스트레이트: 풀하우스가 이깁니다.
- vs 포카드: 풀하우스가 집니다. 보드에 트리플이 깔린 상황에서 상대가 그 숫자의 마지막 한 장을 들고 있으면 포카드에 당할 수 있습니다.
- vs 더 큰 풀하우스: 같은 풀하우스끼리는 트리플 숫자로 갈립니다(아래 참고).
실전 주의: 더 큰 풀하우스에 지는 함정
풀하우스는 강하지만 “무적”은 아닙니다. 실전에서 가장 뼈아픈 패배가 더 큰 풀하우스에 지는 쿨러입니다.
예를 들어 보드가 K-K-5-5-2일 때, 내가 5를 들고 있으면 5 풀하우스(파이브 풀 오브 킹)입니다. 하지만 상대가 K를 들고 있으면 킹 풀하우스가 되어 내가 집니다. 보드에 페어가 두 개 깔린 상황(더블 페어드 보드)에서는 항상 상대가 더 높은 풀하우스를 가질 가능성을 계산해야 합니다.
따라서 풀하우스를 만들었다고 무작정 올인하기보다, 보드에서 나보다 높은 풀하우스나 포카드가 가능한지를 먼저 읽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특히 내 트리플이 보드에서 온 낮은 숫자라면 경계해야 합니다.
반대로 내 트리플이 개인 카드에서 온 높은 숫자(예: 포켓 킹으로 만든 킹 트리플)라면, 상대가 더 높은 풀하우스를 만들기는 훨씬 어렵습니다. 즉 같은 풀하우스라도 “어디서 온 트리플인가”에 따라 안전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개인 카드 기반의 높은 트리플은 공격적으로, 보드 기반의 낮은 트리플은 신중하게 — 이 감각을 익히면 풀하우스로 크게 이기면서도 쿨러 손실은 줄일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풀하우스의 가치는 순위표상 4위라는 고정된 위치뿐 아니라 그 보드에서 얼마나 안전한가에 따라 실시간으로 달라진다는 점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세븐 포커와 오마하에서의 풀하우스
풀하우스는 홀덤뿐 아니라 다른 변형에서도 자주 등장하며, 게임마다 만들어지는 감각이 조금씩 다릅니다.
세븐 포커(7카드 스터드)에서는 각자 받은 7장 중 최고의 5장으로 풀하우스를 구성합니다. 상대의 오픈 카드에 같은 숫자가 두 장 보이면 트리플이나 풀하우스 가능성을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히든 카드에 페어가 숨어 있으면 상대가 눈치채기 어려워, 세븐 포커에서 풀하우스는 상대의 강한 투페어나 플러시를 상대로 큰 팟을 만들기 좋은 핸드입니다. 오픈 카드에 페어가 이미 보이는 상대는 풀하우스 완성이 임박했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오마하에서는 개인 카드 4장 중 정확히 2장과 커뮤니티 3장을 써야 하므로, 풀하우스가 홀덤보다 훨씬 자주 나옵니다. 개인 카드에 페어가 두 쌍 있거나 보드와 잘 맞물리면 풀하우스가 흔하게 완성됩니다. 그만큼 오마하에서는 낮은 풀하우스가 더 높은 풀하우스에 지는 경우도 잦아, “내 풀하우스가 최강인가”를 읽는 눈이 홀덤보다 더 중요합니다. 강한 핸드가 흔한 게임일수록 넛(그 보드에서 가능한 최강 핸드)에 가까운지를 따지는 습관이 승패를 가릅니다.
풀하우스를 노릴 때의 현실적인 전략
초보자는 풀하우스 같은 강한 핸드를 목표로 무리하게 콜을 이어가곤 하지만, 풀하우스는 약 694분의 1로 나오는 조합이라 직접 노리고 플레이하는 것은 손해입니다. 대신 풀하우스로 발전할 잠재력이 있는 상황을 저렴하게 보는 것이 정답입니다. 대표적으로 포켓 페어로 세트를 노리는 플레이가 있습니다. 세트를 맞추면 그 자체로 강하고, 보드가 페어를 이루면 풀하우스로 커지기 때문입니다.
풀하우스를 완성했을 때의 관건은 “어떻게 최대한 많은 칩을 끌어내느냐”입니다. 갑자기 큰 베팅을 하면 상대가 강한 핸드를 눈치채고 폴드하므로, 상대가 플러시나 낮은 풀하우스처럼 스스로 강하다고 믿는 핸드를 가졌을 때 그가 먼저 베팅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다만 앞서 말한 더 큰 풀하우스·포카드 위험이 보이는 보드에서는 오히려 베팅을 줄이고 팟을 통제하는 절제가 필요합니다. 강한 핸드일수록 흥분하지 않고 냉정하게 보드를 읽는 것이 실력의 차이를 만듭니다.
풀하우스 관련 자주 쓰는 용어
- 보트(Boat): 풀하우스의 영어 별칭입니다. “플랍에서 보트를 맞췄다”는 풀하우스를 완성했다는 뜻입니다.
- 세트(Set): 포켓 페어에 보드 카드 한 장이 더해져 만든 트리플입니다. 세트는 풀하우스로 발전하는 가장 흔한 출발점입니다.
- 더블 페어드 보드: 커뮤니티 카드에 페어가 두 개 깔린 상황으로, 더 큰 풀하우스가 나오기 쉬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 쿨러(Cooler): 아주 강한 핸드끼리 부딪혀 어쩔 수 없이 큰 손실이 나는 상황으로, 풀하우스가 더 큰 풀하우스나 포카드에 지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 넛(Nuts): 그 보드에서 만들 수 있는 가장 강한 핸드입니다. 내 풀하우스가 넛인지 아닌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하는 실수
실수 1: 페어부터 비교한다
풀하우스는 항상 트리플의 숫자가 우선입니다. 페어는 트리플이 같을 때만 봅니다.
실수 2: 플러시가 풀하우스를 이긴다고 생각한다
풀하우스(4위)가 플러시(5위)보다 강합니다. 순위는 절대적입니다.
실수 3: 더 큰 풀하우스를 계산하지 않는다
더블 페어드 보드나 보드 트리플에서는 상대가 더 높은 풀하우스·포카드를 가질 수 있습니다. 내 풀하우스가 정말 최강인지 확인하세요.
요약
풀하우스는 트리플과 페어로 이루어진 족보 4위의 강한 핸드로, 플러시·스트레이트를 이기고 포카드 이상에만 집니다. 비교는 언제나 트리플 숫자를 먼저 보며, K-K-K-2-2가 2-2-2-A-A보다 강합니다. 약 0.144%의 확률로 완성되고 홀덤에서는 포켓 페어의 세트에서 자주 발전합니다. 강한 핸드지만 더 큰 풀하우스에 지는 쿨러를 항상 경계하세요. 순위와 트리플 우선 비교 규칙만 확실히 익혀 두면, 실전에서 풀하우스를 만났을 때 빠르고 정확하게 강약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트리플부터 본다는 원칙 하나만 몸에 익혀도 대부분의 풀하우스 상황을 실수 없이 넘길 수 있습니다.
- 트리플 숫자를 먼저 비교했는가
- 내 풀하우스가 넛에 가까운가
- 더블 페어드 보드는 아닌가
- 내 트리플이 어디서 왔는가
다음 단계: 포커 족보 순위에서 전체 순위를 복습하고, 족보 퀴즈로 풀하우스를 포함한 핸드 판정을 연습해 보세요.
주석
자주 묻는 질문
풀하우스는 어떻게 비교하나요?
트리플(3장)의 숫자를 먼저 비교합니다. 트리플이 같을 때만 페어의 숫자를 비교합니다. 따라서 K-K-K-2-2가 2-2-2-A-A보다 강합니다.
풀하우스와 플러시 중 무엇이 더 강한가요?
풀하우스(4위)가 플러시(5위)보다 강합니다. 순위가 절대적이므로 플러시는 어떤 경우에도 풀하우스를 이길 수 없습니다.
풀하우스가 지는 족보는 무엇인가요?
포카드, 스트레이트 플러시, 로열 플러시입니다. 이 세 가지에만 지고 나머지 모든 핸드는 이깁니다.
'에이스 풀하우스'는 무슨 뜻인가요?
트리플이 에이스인 풀하우스를 뜻합니다. 영어로 'aces full of (페어 숫자)'로 읽으며, 예를 들어 A-A-A-K-K는 '에이스 풀 오브 킹'입니다.
댓글
댓글 기능은 곧 열립니다. 함께 핸드 리뷰와 전략을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