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
홀덤 딜러 버튼 룰: 버튼 이동과 데드 버튼 규칙
홀덤 딜러 버튼 룰을 시계 방향 이동, 인원 변동 시 데드 버튼·무빙 버튼 처리까지 규칙 그대로 정리했습니다.
각 스트리트마다 베팅 라운드. 커뮤니티 카드 전에 번 카드 1장(총 3장)으로 표식·부정 방지.
홀덤 딜러 버튼 룰의 핵심은 버튼이 매 판 시계 방향으로 한 자리씩 이동한다는 것, 그리고 인원이 바뀌면 데드 버튼 규칙으로 블라인드 순서를 맞춘다는 것입니다. 카드 분배 절차가 아니라, 버튼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만 집중해 설명합니다.
홀덤의 기본 흐름과 딜링 순서는 안다고 가정합니다. 버튼이 왜 그렇게 움직이는지, 사람이 빠지면 어떻게 되는지 헷갈리는 분을 위한 정리입니다.
딜러 버튼은 왜 기준점인가
딜러 버튼은 이번 판의 기준점을 표시하는 둥근 표식입니다. 카지노에서는 전담 딜러가 카드를 돌리므로, 버튼은 실제로 카드를 나누는 사람이 아니라 순서의 기준을 나타내는 표식일 뿐입니다.
버튼이 중요한 이유는 이 판의 모든 순서가 버튼에서 계산되기 때문입니다.
- 블라인드: 버튼 바로 왼쪽이 스몰 블라인드, 그 왼쪽이 빅 블라인드입니다.
- 프리플랍 행동: 빅 블라인드 왼쪽(UTG)부터 시작합니다.
- 포스트플랍 행동: 버튼 왼쪽의 살아 있는 플레이어부터 시작합니다.
- 쇼다운 공개: 마지막 베팅자부터, 없으면 버튼 왼쪽부터 공개합니다.
즉 버튼 하나만 정하면 그 판의 순서 전체가 자동으로 결정됩니다. 그래서 버튼이 어디에 있고 어떻게 움직이는지가 규칙의 핵심입니다.
버튼은 시계 방향으로 한 자리씩 이동한다
버튼은 한 판이 끝날 때마다 시계 방향으로 한 자리씩 옮겨 갑니다. 왼쪽 옆 플레이어가 다음 판의 버튼을 가져가는 식입니다. 이 방향은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버튼이 뒤로, 즉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이렇게 매 판 옮기는 이유는 공정성 때문입니다. 버튼 자리는 늦게 행동해 가장 유리하고, 블라인드 자리는 돈을 강제로 내야 해 불리합니다. 버튼이 계속 돌면 모두가 유리한 자리와 불리한 자리를 번갈아 겪습니다. 한 사람이 좋은 자리를 독점할 수 없습니다.
또한 버튼이 돌기 때문에 블라인드를 내는 사람도 매 판 바뀝니다. 이 “모두가 돌아가며 블라인드를 낸다”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버튼 규칙의 진짜 목적입니다. 인원이 변할 때의 데드 버튼 규칙도 바로 이 원칙을 지키기 위해 존재합니다.
인원이 줄면 생기는 문제
버튼이 단순히 “다음 사람에게 넘긴다”로 끝난다면 규칙은 쉽습니다. 문제는 플레이어가 중간에 빠질 때입니다.
캐시게임에서 누가 일어서거나, 토너먼트에서 누가 탈락하면 자리가 빕니다. 이때 버튼과 블라인드를 아무 생각 없이 다음 사람에게 넘기면, 어떤 사람은 빅 블라인드를 낸 직후 곧바로 스몰 블라인드를 또 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블라인드를 남보다 자주 내게 되는 것이니 불공정합니다.
이 문제를 푸는 방식이 두 가지 있습니다. 무빙 버튼과 데드 버튼입니다.
무빙 버튼: 단순하지만 거친 방식
무빙 버튼(Moving Button)은 빈자리를 그냥 건너뛰고 실제 사람이 앉은 다음 자리로 버튼을 넘기는 방식입니다.
규칙이 단순해 캐주얼한 홈 게임에서 쓰기 편합니다. 다만 이 방식은 블라인드 순서를 엄밀하게 맞추지 못합니다. 상황에 따라 어떤 사람이 블라인드를 한 번 건너뛰거나, 반대로 연속으로 내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식 게임에서는 잘 쓰지 않습니다.
데드 버튼: 정식 게임의 표준
데드 버튼(Dead Button)은 블라인드 공정성을 정확히 지키는 방식으로, 카지노와 대부분의 정식 토너먼트가 채택합니다.
핵심 원칙은 하나입니다. 블라인드는 사람 자리를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시키되, 버튼은 필요하면 빈자리(사람이 없는 자리)에 그대로 둔다. 그래서 그 판에는 버튼을 가진 실제 플레이어가 없을 수 있습니다. 이때 버튼이 놓인 빈자리를 “죽은 버튼”이라 부릅니다.
작동 방식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빅 블라인드가 우선: 다음 판의 빅 블라인드는 언제나 아직 빅 블라인드를 내지 않은 다음 사람에게 정상적으로 넘어갑니다. 빅 블라인드 순서는 절대 건너뛰지 않습니다.
- 스몰 블라인드는 없을 수 있다: 원래 스몰 블라인드를 낼 자리의 사람이 빠졌다면, 그 판에는 스몰 블라인드가 아예 없습니다(데드 스몰 블라인드).
- 버튼은 빈자리에 놓는다: 버튼은 빅 블라인드 순서를 맞추기 위해 계산된 위치에 놓이며, 그 자리에 사람이 없으면 빈자리에 그대로 둡니다.
결과적으로 아무도 블라인드를 두 번 연속 내지 않고, 아무도 빅 블라인드를 건너뛰지 않습니다. 버튼을 희생시켜 블라인드의 공정성을 지키는 셈입니다.
예시로 보는 데드 버튼
세 명이 남았다고 합시다. 자리를 시계 방향으로 A(버튼), B(스몰 블라인드), C(빅 블라인드)라 하겠습니다.
이 판이 끝나면 원래 버튼은 B로, 스몰 블라인드는 C로, 빅 블라인드는 A로 넘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이 판에서 B가 탈락해 자리가 비었다고 해 봅시다.
- 다음 빅 블라인드는 예정대로 A가 냅니다. 빅 블라인드 순서는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 스몰 블라인드를 낼 자리는 원래 C인데, C는 방금 빅 블라인드를 냈으니 이번에 스몰 블라인드를 또 내면 불공정합니다. 대신 빈자리 B가 스몰 블라인드 위치가 되어, 이 판에는 스몰 블라인드를 낼 사람이 없습니다.
- 버튼은 B의 빈자리에 그대로 놓입니다. 즉 이 판의 버튼은 죽은 버튼입니다.
이렇게 처리하면 누구도 블라인드를 연속으로 내지 않고 순서가 정확히 맞습니다. 규칙이 복잡해 보이지만, 목적은 “모두가 공평하게 돌아가며 블라인드를 낸다”는 원칙 하나를 지키는 것뿐입니다.
헤즈업: 버튼이 스몰 블라인드를 겸한다
두 명만 남은 헤즈업(Heads-up)에서는 버튼 규칙에 특별한 예외가 생깁니다.
3인 이상에서는 버튼과 스몰 블라인드가 다른 사람이지만, 헤즈업에서는 버튼을 가진 사람이 스몰 블라인드를 겸합니다. 상대방이 빅 블라인드입니다.
그래서 행동 순서가 뒤바뀝니다.
- 프리플랍: 버튼(=스몰 블라인드)이 먼저 행동합니다.
- 플랍 이후: 버튼이 나중에 행동합니다(빅 블라인드가 먼저).
3인 이상에서는 버튼이 프리플랍에서 늦게 행동하는데, 헤즈업2에서는 그 반대라 처음에 헷갈리기 쉽습니다. 두 명만 남으면 순서 규칙이 통째로 달라진다는 점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토너먼트에서 자리가 합쳐질 때
토너먼트는 인원이 줄면 테이블을 통합합니다. 여러 테이블에 흩어져 있던 플레이어를 한 테이블로 모으는 것을 테이블 밸런싱이라 합니다. 이때 새로 합류한 플레이어의 버튼·블라인드 처리가 문제가 됩니다.
원칙은 데드 버튼 규칙과 같습니다. 새 자리에 앉은 플레이어도 블라인드를 남보다 자주 내거나 건너뛰지 않도록 위치가 정해집니다. 대체로 옮겨 온 플레이어는 자기 자리 순서에 맞춰 블라인드를 이어받고, 필요하면 한 판 블라인드를 기다린 뒤 참여합니다. 딜러가 없는 홈 게임에서 이 계산이 헷갈리면, “빅 블라인드는 절대 건너뛰지 않고, 아무도 연속으로 내지 않는다”는 두 원칙만 지켜도 대부분의 상황이 정리됩니다.
버튼 위치와 유불리
버튼이 왜 그렇게 소중한지 숫자로 감을 잡아 보겠습니다. 6인 테이블에서 각 자리가 한 바퀴 동안 얻는 위치 이점은 대략 이렇게 정리됩니다.
| 자리 | 버튼 기준 위치 | 행동 순서 | 성격 |
|---|---|---|---|
| 스몰 블라인드 | 버튼 왼쪽 1번째 | 포스트플랍 첫 행동 | 강제 베팅 + 불리 |
| 빅 블라인드 | 버튼 왼쪽 2번째 | 프리플랍 마지막 | 강제 베팅 |
| UTG | 빅 블라인드 왼쪽 | 프리플랍 첫 행동 | 정보 없이 결정, 불리 |
| 컷오프 | 버튼 오른쪽 1번째 | 버튼 직전 | 유리 |
| 버튼 | 기준점 | 포스트플랍 마지막 | 가장 유리 |
버튼은 포스트플랍 모든 라운드에서 마지막에 행동합니다. 상대의 베팅을 전부 보고 결정할 수 있으니, 같은 손패라도 버튼에서 플레이할 때가 앞자리에서 플레이할 때보다 훨씬 유리합니다. 버튼이 매 판 이동한다는 것은 곧 이 최고의 자리가 모두에게 순서대로 돌아온다는 뜻입니다. 자리별 순서의 자세한 배치는 홀덤 포지션 룰에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새 플레이어가 들어올 때
캐시게임에서는 새 플레이어가 중간에 앉기도 합니다. 이때 버튼과의 관계를 정하는 방식은 보통 두 가지입니다.
- 블라인드 기다리기: 빅 블라인드 순서가 자기 자리에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때부터 참여합니다. 무료로 기다리는 방식입니다.
- 블라인드 포스팅: 기다리지 않고 바로 참여하려면, 빅 블라인드에 해당하는 금액을 미리 내고(포스트) 들어옵니다. 버튼 바로 뒤쪽 자리에 앉을 때 흔히 쓰는 방식입니다.
어느 쪽이든 버튼 자체의 이동 원칙은 바뀌지 않습니다. 버튼은 여전히 매 판 시계 방향으로 한 자리씩 나아갈 뿐이고, 새 플레이어는 그 흐름에 맞춰 합류합니다.
버튼을 둘러싼 자주 하는 실수
버튼 규칙은 단순해 보이지만 실전에서 실수가 잦습니다. 특히 딜러 없이 진행하는 홈 게임에서 자주 나옵니다.
버튼을 반대로 옮기는 실수. 버튼은 언제나 시계 방향으로만 나아갑니다. 어느 쪽이 시계 방향인지 게임 시작 때 정해 두고, 판마다 일관되게 왼쪽으로만 옮기면 됩니다.
빈자리 처리를 대충 하는 실수. 누가 빠졌을 때 버튼과 블라인드를 아무렇게나 다음 사람에게 넘기면, 어떤 사람이 블라인드를 연속으로 내거나 건너뛰게 됩니다. “빅 블라인드는 절대 건너뛰지 않는다, 아무도 연속으로 내지 않는다” 두 원칙을 기준으로 삼으면 됩니다.
헤즈업 순서를 3인 규칙으로 착각하는 실수. 두 명이 남으면 버튼이 스몰 블라인드를 겸해 프리플랍에 먼저 행동합니다. 3인 이상의 감각으로 “버튼은 늦게 행동한다”고 착각하면 순서가 통째로 어긋납니다.
버튼 표식을 옮기지 않고 진행하는 실수. 한 사람이 계속 카드를 돌리는 홈 게임에서는 버튼 표식을 옮기는 것을 잊기 쉽습니다. 카드를 돌리는 사람과 버튼은 별개이니, 판이 끝나면 표식을 반드시 왼쪽으로 옮겨야 합니다.
- 판이 끝날 때마다 버튼을 왼쪽으로 한 자리 옮겼는가
- 빈자리가 생겼을 때 빅 블라인드를 건너뛰지 않았는가
- 아무도 블라인드를 연속으로 내지 않았는가
- 헤즈업이면 버튼이 스몰 블라인드를 겸하는가
정리: 버튼 이동의 세 원칙
딜러 버튼 룰은 결국 세 가지로 압축됩니다.
- 매 판 시계 방향으로 한 자리씩 이동한다. 반대 방향은 없습니다. 버튼이 그 판의 모든 순서를 정합니다.
- 인원이 줄면 데드 버튼으로 맞춘다. 블라인드를 남보다 자주·덜 내는 사람이 없도록, 필요하면 버튼을 빈자리에 둡니다.
- 헤즈업은 예외다. 버튼이 스몰 블라인드를 겸해 프리플랍에 먼저 행동합니다.
버튼이 놓인 자리에서 블라인드와 행동 순서가 파생되는 구조는 홀덤 포지션 룰에서 이어서 확인하시면 이해가 더 선명해집니다.
주석
자주 묻는 질문
딜러 버튼은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이동하나요?
한 판이 끝날 때마다 시계 방향으로 정확히 한 자리씩 이동합니다. 왼쪽 옆 플레이어가 다음 판의 버튼을 가져갑니다. 인원이 줄어도 버튼은 언제나 시계 방향으로만 나아가며 뒤로 돌아가는 일은 없습니다.
데드 버튼이 무엇인가요?
플레이어가 빠져 자리가 비었을 때, 버튼을 빈 자리(사람이 없는 자리)에 그대로 두는 처리를 데드 버튼이라 합니다. 그 판에는 버튼을 가진 사람이 없지만, 블라인드를 이미 낸 사람이 다시 내지 않도록 순서를 맞추기 위한 규칙입니다.
무빙 버튼과 데드 버튼은 어떻게 다른가요?
무빙 버튼은 빈자리를 건너뛰고 다음 사람에게 버튼을 넘기는 단순 방식이고, 데드 버튼은 블라인드를 낸 사람이 연속으로 다시 내지 않도록 빈자리에 버튼을 남겨 두는 정밀한 방식입니다. 대부분의 정식 게임은 데드 버튼을 씁니다.
헤즈업에서 버튼은 누가 블라인드를 내나요?
두 명만 남은 헤즈업에서는 버튼을 가진 사람이 스몰 블라인드를 겸합니다. 그래서 버튼이 프리플랍에서 먼저 행동하고, 플랍 이후에는 반대로 나중에 행동합니다. 3인 이상 규칙과 순서가 뒤바뀌는 유일한 예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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